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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작성자 도토리 등록일자 2009-11-21 조회수 3655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은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네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인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얐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조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은 그림자처럼
함께 할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수 있어서 좋은 친구 일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정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